천안시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자)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올해 4번째 ‘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없어 홀로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어르신 15명을 위해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10여명이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정인자회장은 관내에 “김치가 정말 필요한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한가위를 맞아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홍미화)는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랑의 김치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