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위해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 운영
2012.09.17(월) 14:13:51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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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농축수산물의 공급이 불안정하고 추석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9월14일부터 28일까지를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사과, 조기, 쇠고기 등 20개 성수품과 목욕료, 이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회원 등을 통한 가격동향 일일 점검을 실시해 매점매석, 부당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17일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사업자에게는 물가인상 자제와 소비자단체에게는 물가에 대한 자율감시 활동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와 상인연합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캠페인을 벌여 추석대비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추석 이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