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위한 막바지 감시활동 강화
2012.09.17(월) 14:06:54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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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막바지 감염병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오는 10월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 및 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홍북면 중계리에 소재한 한 축산농가의 우사에 설치한 모기채집기를 통해 일본뇌염 유행추세를 신속히 파악하는 등 일본뇌염 발생이 우려되는 10월까지 예찰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홍성읍 대교공원을 비롯해 관내 4개소에 설치한 해충유인 살충기를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만 있으면 날씨가 서늘해지는 계절에도 번식을 계속할 수 있어, 가을철 이후에도 모기에 의한 감염병 발병 우려가 있다”며, “오는 10월까지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관내 방역소독 취약지역으로 7,260개소를 파악하고, 방역장비 64대를 투입해 지난달까지 2천여 회 이상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활동에 주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