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동아리 시장 공연모습.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주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내 학습동아리인 ‘홍주기타랑’과 ‘홍성하모사랑은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 홍성군상설시장에서 학습동아리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통한 성과를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군의 문화예술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공연에 나선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두 시간여 동안 귀에 익은 선율을 기타와 하모니카 선율을 연주하며 시장을 방문한 쇼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교감함으로써 홍성의 문화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사진, 문해교육사회 등 13개의 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평생학습센터에서 하반기 중에 운영하는 15개 교양 프로그램에는 305명 정원에 480여명이 신청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하반기 교양프로그램에는 염창선 홍성군 부군수,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 한전홍성지사 손태복 지사장,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진광재 지사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다수가 참여해 배움에 열의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