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차량의 증가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를 오는 26일까지 점검 정비해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국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로변 각종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있으며, 측구 준설, 노견턱제거, 시야장애가 되는 초화류 제거 및 비탈면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견, 포장면 패임 보수 및 차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을 도색하고, 도로 공사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하며, 도로표지에 대한 정비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안전 및 도로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대비해 상하수도 및 농촌개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조치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해 안전한 편안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