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오는 21일까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 18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시설은 도로시설(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중이용시설(대형목욕장, 대형숙박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등 총181개소이다.
 
특히, 군은 이번 조사에서 신규 인？허가？등록, 각종 사업 등으로 신설된 건축물, 교량 등의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다중이용건축물, 대형건축물 내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위험이 높은 노후·불량시설을 근원적으로 해소시키기 위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상시설에 대해 시설물 상태평가(A∼E급)를 실시하고 안전도 등급을 재조정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정관리대상시설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정확히 입력하여 재난정보를 유관부서와 공유함으로써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