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17일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제16호 태풍 산바 북상에 따라 특히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황명선 시장은 “금일 오후 3시경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와 학원 조기 귀가 등 대책을 협의해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황 시장은 “민원인들이 직접 실？과에 방문했을 때 각 부서에서 주무계장들이 직접 업무내용을 살피고 해당 부서에 안내하고 연계해 민원 편의 제공으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민원일지 작성 등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18일 개최되는 ‘지역사회 복지의제 형성을 위한 100인토론회’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좋은 의제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내달 6일 개최되는 황산벌전투재현 행사는 교통편의 제공과 주차장 확보가 관건이며, 행사 종료 후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탑정호 수상 불꽃쇼로 진행해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3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국회 각 상임위별 일정 등을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난 8월 볼라벤과 덴빈 태풍 피해 복구 노고에 따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