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명품 해나루쌀이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에 18일 출연한다.
 
지난 15일 당진시 신평면 일원에서 녹화된 ‘당진쌀’편은 가마솥에 해나루쌀로 밥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논에서 아이들이 메뚜기와 우렁이 잡기, 낫으로 가을 추수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신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쌀 수매, 도정, 가공 등 해나루쌀을 출하하는 전 과정이 촬영됐다.
 
녹화에 참여한 이철환 시장은 “당진은 전국 쌀생산 2위인 지역으로 당진쌀은 서해안의 넓은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좋으며, 해나루쌀은 세계 14개국으로 수출해 세계인들도 함께하는 쌀”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은 우리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먹거리 상식을 퀴즈로 알아보고 시청자 문자 참여로 정답을 맞히는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당진쌀’ 편에서는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쌀 안에 혈액순환을 원화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필수아미노산이 무엇이냐’는 문제가 출제되며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해나루쌀 10kg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