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교통대책 물가안정대책 등 9개분야 23개 시책 추진
2012.09.16(일) 16:07:51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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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민생활과 직결된 물가관리 등 9개 분야 23개 시책을 추진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매일 52명의 직원들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대책, 특별교통대책, 생활민원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환경정비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내권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 교통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점검을 비롯해 성수품 위주의 직거래를 확대 실시하여 서민경제 안정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해 비상진료 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