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조병희)는 17일 제187회 임시회를 열고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최승우 군수로부터 금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1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예산에 대한 심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기관중심의 평생학습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군 평생학습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오는 20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위와같이 심의한 안건을 의결한다.
 
한편, 조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정된 예산으로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더불어 “옛이야기 축제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