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내년도 시책구상을 위해 오늘 1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군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군청 20개 부서에서 사전에 구상한 신규(특수)시책 126건을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이 정책자문위원에게 자세한 설명을 한 후 다함께 참여하는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자문위원으로부터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중점적으로 자문하게 될 참신하고 창의적인 신규(특수)시책으로는 ▶ 창의적 군정추진을 위한 「정책기획？협력단」운영 ▶ 동물약품 R&BD 허브구축사업 ▶ 공무원 독서 우수맨 운영 ▶ 「녹색의사」치유의 숲 조성 ▶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책 읽는 가족만들기 ▶ 봉수산자연휴양림 눈썰매장 조성 등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신규(특수)시책에 반영해 오는 10월 17일에 개최되는 2013년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다시 한번 토론을 거쳐 내년도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산군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에 이문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4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년간의 임기에 돌입했으며, 정책, 환경개발, 복지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정책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