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회의
지난 13일 비상대책회의 갖고 재해 위험 지역 사전점검에 들어가
2012.09.16(일) 15:37:07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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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난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호 태풍 ‘산바’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폭우와 태풍 피해 지역 ▲급경사지 등 붕괴위험이 높은 지역 ▲큰 나무가 있는 주택 ▲농업시설 등의 안전조치와 부서별 주요 사업공사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이 당부됐다.
공주시 윤석규 부시장은 “지난 폭우와 태풍 피해로 시민들의 피해가 컸는데 다시 강한 태풍 ‘산바’가 북상해 걱정된다”며 “특히, 강한 바람이 예상돼 벼 도복피해와 낙과 등의 농산물 피해가 우려 된다”고 말하고 읍·면·동장들에게 마을방송과 현장지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 처럼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것을 당부했다.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공주시 재난종합상황실(☎041-840-2826)과 가까운 읍·면·동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