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중심 유기적 대응
14일 천안시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2012.09.16(일) 15:33:01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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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갖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정형교 위원장(복지문화국장) 주재로 천안시, 시 교육지원청, 서북·동남경찰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주제로 예방활동 및 유해업소 단속 등 기관별 추진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 및 책임강화 △신고, 조사체계 개선 및 가·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강화△또래활동 등 예방교육 확대△학부모 교육확대 및 학부모의 책무성 강화△교육전반에 걸친 인성교육 실천△가정과 사회의 역할강화△게임 인터넷 중독 등 유해요인 대책 등 7대 실천정책을 바탕으로 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협의회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 학부모, 학교, 지자체, 경찰, 시민사회단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범시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면서 “지역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사랑 나 눔 운동 실천과 학교폭력 예방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천안시를 학교 다니기 좋은 미래 100만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