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청양군 화성면 수정리에 위치한 청양군 공설묘지를 찾는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대대적인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4만5925㎡ 300여기 분묘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묘지 주변정리작업 뿐만 아니라 전지?전정작업을 함께 시행했다.

이번 벌초는 연고없이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도 포함되며 금번 벌초작업으로 인해 청양군의 쾌적한 추석명절 환경조성이 기대된다.

한편, 군에서는 추석 전 10개읍?면의 공동묘지 35개소, 93만㎡의 정비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기섭 주민복지실장은 “청양군 공설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명절 전에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벌초를 실시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