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교육 실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2012.09.15(토) 16:06:45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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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백마강권역 인동마을 권역센터 세미나실에서 희망마을 리더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리더의 이해를 촉진하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리더의 마을발전계획 수집역량과 실천역량 등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추진 배경과 주요내용, 성공한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 마을발전계획 수립 방법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방식을 그룹 토의를 통한 우리마을 테마 정하기, 마을발전 계획서 작성의 목적과 지역개발사업간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의 질의 응담, 상호토론, 실습 등을 통해 직접 참가하는 참가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중 희망마을 만들기 취지와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군수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 가운데 대화에 참여한 이용우 군수는 “충남도의 3농혁신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마을에 새로운 마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교육을 통해 그동안 숨겨진 마을자원을 적극 발굴해 소득창출로 이어져 살고싶은 부여로 잘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현재 부여읍 군수1리, 능산2리, 현북2리를 비롯해 29개의 마을이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