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면장 이병택)은 2012년 9월14일(금) 오전 11시 음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음봉 면민의 화합도모를 위하여 제6회 음봉면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음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원)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면민대상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전반적인 불경기로 기업 및 개인사업 운영의 애로, 극심한 가뭄과 태풍으로 인한 주민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간소하게 추진됐다.
 
「음봉면민의 날」은 매년 9월 14일이며, 9월 14일의 의미는 1914년 군면폐합에 따라 이동면의 일부와 천안군 환성면 공수리를 병합하여 아산의 옛이름인 음봉을 따라 음봉면이라 칭한 것에 의미를 뒀다.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 온 면민상에는 ▲효도부문 서혜진(44) ▲봉사부문 장문섭(81) ▲농업부문 이상철(67) ▲교육부문 김지숙(54) ▲장수부문 성찬이(98)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동원 추진위원장은 “변화하는 시기에 우리 1만7천여 음봉 주민 모두는 세 갈래 길에서 한길로 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뜻으로 모여 우리시에서 최고의 면으로 변모하는 주인의 모습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