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손을 맞잡았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이하 CTP)는 8월24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박준병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김재현 원장과 상호발전 및 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협력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협력 ▲양 기관 상호 정보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핵심기술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화학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며 “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화학기업들에 대해서는 CTP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