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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온천종합관리 대책 마련

온천공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온천수 사용량 감량 추진

2012.06.14(목) 15:30:17 | 아산시청 (이메일주소:modolee@hanmail.net
               	modolee@hanmail.net)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온천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처음으로 온천공관리 및 온천수 확보를 위한 온천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온천자원의 부존량 및 사용량, 수질, 수온 등의 조사를 위한 “온양, 도고, 아산온천 정기온천자원조사용역”을 한국지질 자원연구원(이철우 박사)에서 수행하고 지난 4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한국지질 자원연구원 조사결과 수도권 전철개통과 함께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온천을 찾는 내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일일 7,800 - 10,500톤으로 온천수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온천수위가 온천전문검사지침에 의한 기준수위(평균해수면으로부터 100m)보다 낮게(180m) 측정됐으나 일일 사용량을 비교할 때 온천수량은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성분 또한 온천수로서의 함량이 우수하고 수질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산시는 온천수가 소중한 자원임과 동시에 후대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원으로 온천자원조사에서 나타난 온양·아산온천의 수위 초과율을 적용, 온천이용 허가 상한량을 3.6%~7.5% 감량해 점진적으로 온천수 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온천공에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온천보호지구 내 보도블럭 공사 시 물이 스며들도록 투수블럭을 설치, 지표수가 지하로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적으로 온천자원을 보전해 나아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용 중인 전 온천공(40공)에 약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분 간격으로 사용량, 수위, 수온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온천협회와 함께 ‘온천수 10%절감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온천수위 등은 지하수부족현상과 연관이 깊고 비단 우리 아산지역만의 문제만이 아니며, 대표적 온천도시답게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온천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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