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의 토지와 지장물 현지 조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정연일 국방대학교 이전사업단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논산시를 방문했다.
논산을 방문한 교수와 임직원들은 국방대 이전지인 양촌면 거사리 현장 답사에 이어 화지·중앙시장, 건양대학교, 관내 명문고인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비롯해 관촉사, 탑정호 등 시티투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탑정호를 찾은 관계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시티투어를 함께 한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논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세한 안내로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국방대학교측은 “오는 21일 2차로 국방대학교 한용섭 부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국방대 교수와 임직원등이 논산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오는 2015년 국방대 이전이 완료되면 국방대 임직원과 학생 등 5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로 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