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월 23일 오전 10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쌀연구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풍년농사 다짐을 위한 특별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군 쌀 연구회’는 홍성군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자율 학습단체로 지난 2000년에 결성되어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측조시비 기술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직파재배 기술 도입 등 지역의 쌀산업을 견인하는 지역농업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전용 약제별 사용방법의 현장연시와 연속식 자동 온탕기 현장연시가 있었고, 홍성군 쌀연구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한상문씨(57세, 금마면)를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해동과 더불어 논갈이 등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함에 앞서 올 한해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고품질 쌀 풍년농사를 일굴 것을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