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0일 지역의 체험마을 및 산촌생태마을 마을 48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 희망산촌만들기 재배기술지도 및 사업설명회’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나물인 고사리의 특성과 효능는 물론 파종시기 및 제초, 시비법 등 재배기술이 설명되었고,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웅소나물로 불리는 곰취의 임간재배기술이 설명되어 설명회에 참여한 농가의 이목을 끌었다.
희망산촌만들기는 충청남도 3농 혁신사업과 함께 산채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지역특화품목인 고사리와 곰취 등을 육성하는 등 산림의 복합경영을 유도해 임업소득원을 확보하는 시책사업으로, 군에서는 고사리와 곰취 등이 마을의 대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전파 및 사업 설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