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흥슬로시티가 본격 운영되고 활성화되면서 관련 지자체 등의 벤치마킹과 현장 견학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동군, 완도군, 여주군, 안성시와 금년 남양주시에 이어 지난 16일 상주시 슬로시티 관계 공무원과 주민협의회원 36명이 예산군 대흥면의 대흥슬로시티를 방문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6월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으로, 현재 운영중인 예산군의 슬로시티 프로그램의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 차 방문한 것이다.
이날 현장 견학은 대흥슬로시티 생태문화해설가의 인솔에 따라 자연밥상 시식, 흙물감 그리기와 엽서 만들기체험, 느린꼬부랑길 걷기, 슬로시티 여행북 만들기 등 생태문화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주시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대흥슬로시티 운영현황 및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현장견학을 마친 상주시 관계공무원은 “예산대흥 슬로시티 운영이 매우 짜임새 있고 유익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상주시 슬로시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