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20개 단지내 건물번호판 300여개 설치 및 각종 회의시 수시로 홍보 전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도로명 주소가 2014년 부터 전면 사용됨에 따라 병행 사용기간(2012년1월~2013년12월) 중에 새 주소가 주민생활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공동주택 20개 단지내 건물 내부 출입구 우편함 상단에 건물번호판 300여개를 설치해 새 도로명주소를 기재하는 등 주소 표기방식을 안내함으로써 주민 뿐 아니라 집배원, 배달업체 등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새 도로명주소의 주민정착을 위해 시외버스 터미널과 전통시장, 다중집합 장소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홍보 전단지 및 안내지도 등을 배부하고, 이장회의, 민방위교육 등 각종 교육시 홍보 방법을 총 동원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홍보문구가 기재된 냄비 받침 1만5000여개, 부여군 전체 도로구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도로명 주소 접지형 안내지도 및 안내도 각 3만부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홍보 전단지 3만부, 홍보 리플릿 2만부 등을 추가로 제작하여 주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이윤병 민원봉사과장은 “100여년만에 새롭게 바뀌는 새 도로명 주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 주소의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새 도로명주소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명 주소는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새주소담당 (☎ 041-830- 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