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 사업은 관절염, 뇌졸중, 치매 등의 증상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의사, 보건요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월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혼자 사는 노인, 거동불편 환자 등 460명의 방문진료 대상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며, 방문진료 시 침, 시술, 뜸, 투약 등 종합적인 한방 의료서비스와 파스 등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분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한방방문진료 외에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한방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