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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대형마트 지역사회환원 확대방안 등 의견수렴

2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2012.02.22(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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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2일 시의원, 대학교수, 대규모점포 대표, 전통시장상인회장, 충남천안슈퍼마켓조합이사장 등 유통업 관련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 대규모점포의 지역사회 환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조례 개정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와 관내 대규모점포 대표들은 2011년 4월 지역기여 및 상생발전을 위한 이행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도모와 지역사회 이익환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환원율은 협약 전인 2010년 영업이익 대비 0.9%에서 협약 후인 2011년 0.7%로 오히려 줄어들어 협약 체결 사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천안시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대규모점포와의 향후 협의를 통해 지역생산품 매입비율, 지역환원율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주말보다 평일을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형마트 대표들과, 입법 취지와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주말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상인들의 의견이 맞섰다.

천안시는 시의회, 경실련,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적 검토 후에 3월중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의 일방적인 조례개정 추진과 달리 각계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합리적인 안으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천안시의 노력이 어떻게 열매 맺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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