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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 인구유입 블랙홀

2011년 수도권 8000명 순유출…천안시 수도권인구 5600명 유입 최다 기록

2012.02.21(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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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구통계를 시작한 지난 1970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인구가 감소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을 떠난 인구의 상당수가 천안시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등 수도권 인구는 8000명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인구 5600명이 천안시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천안시 인구증가 1만5480명의 35%가 수도권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탈(脫) 서울현상 속에 천안으로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기업도시 인프라 구축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역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추진 동력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민선5기 4년동안 매년 250개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4만명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및 집중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온 결과 2010년 204개, 2011년 211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도권 규제완화조치라는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이같은 기업유치 성과는 자연스럽게 인구유입으로 이어져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천안시가 신흥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산시(2800명), 당진시(2600명), 충북 청원군(2100명), 음성군(1000명) 등을 제치고 수도권 주민들의 이주희망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신방통정지구를 비롯해 청수택지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주거안정시책과 함께 문화예술공연 인프라, 편리한 교통망 확충 등 시가 10여년 이상 공들여 추진해온 도시기반시설 확충노력도 동반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업활동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기업의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기업유치의 기반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5 일반산업단지, 제3 산업단지 확장, 풍세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건강기능성 식품산업 육성과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인구의 유입은 그동안 시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해석된다”며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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