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3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도내 인근 요양시설에서 노인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해 수사 중인 것을 확인하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장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전당에서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진정수 팀장을 초빙해 노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인권침해의 이해와 인권침해 유형, 시설 내 노인 인권침해 실태, 인권보호와 안전관리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 시설에 대해 노인 인권침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노인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범적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침해 실태와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