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면장 박종성)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아라메길 개통 이후 지역을 찾는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마애여래삼존상이 위치한 용현계곡과 개심사 등을 중심으로 ‘산불 없는 푸른 운산”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운산면은 ▲용현계곡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예방 바람개비 조형물 설치 ▲산불진화차량 사용 직원교육 실시 및 출동태세 확보 ▲마을소식 귀동냥 운동 ▲분담마을 산불예방 홍보 및 점검 ▲산불 세이프티존(Safety zone) 및 집중소각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한다.
특히, 20일에는 용현계곡 등산로에서 운산면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지역상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박종성 면장은 “운산면은 서산시 전체 산림면적의 16%인 5200ha를 보유한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