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21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교수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천안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98개소에서 진행될 9개 부문 55개 사업에 대해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18농가 신청접수를 하여,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현지조사표에 의거 사업신청 농가의 시범효과 및 적정성 등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분야 8개사업△농촌자원분야 4개사업△채소특작분야 7개사업△신소득작목분야 3개사업△과수분야 9개 사업 등 총 55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 확정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 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계획과 시기별 집중 지도로 시범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각적이고 신속한 홍보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