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면장 박종만)은 지난 19일 재경면민회 및 이장, 직원,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불없는 세도면 만들기」를 위한 산불방지 결의 대회와 면민화합 윷놀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경 세도면민회(회장 조경연) 회원 50여명이 임천면 성흥산을 등반한 후 세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산불방지결의대회에 같이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결의대회에 앞서 세도면 이장단(회장 류택선)은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3점을 면사무소에 전달하였으며, 세도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조남견) 및 사산1리(이장 구본삼)에서도 주민홍보에 사용해 달라며 각 1점의 산불예방현수막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는 두레풍장으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고향을 지키는 세도면민과 재경세도면민회원이 어우러지는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17일 규암면(면장 이장환)에서도 이장 및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발생 제로화에 적극 동참하여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곳곳에서 산불 없는 푸른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