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민 불편사항 발굴과 제도 개선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을 아이디어 제안과 공모제안, 실시제안으로 구분해, 아이디어·실시제안은 11월말까지 연중 접수하고 공모제안은 5월말까지 접수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당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의견 중 당진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제3조1호 각목에 해당하지 않는 제안이며, 공모제안은 ▲당진시 100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관련 제안 ▲당진시 사회기풍 대혁신운동 추진 관련 제안이다. 실시제안은 ▲공직자 업무와 관련 직무나 제도개선에 대한 제안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내용의 적법성, 실시가능성, 특허 등록여부 등을 검토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 추천되며, 추천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년 2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심사해 금, 은, 동, 장려, 노력상, 최대 제안상 등을 시상하고 상금(10만원~5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대상은 시민과 당진시 소속 공무원으로 당진군 홈페이지(www.dangjin.go.kr) 시민게시판 ‘제안을 받습니다’ 코너에 제안하거나 우편이나 팩스(☎350-3098), 방문 접수하면 되고, 다른 문의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350-305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당진시 원년을 맞아 당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안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주기적인 공모 제안을 통해 시민의 참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