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남도대표 등 각종 대회 상위권 입상, 지역 골프계 기대 모아
천안출신의 골프꿈나무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맹활약하며 지역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천안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함정우 선수는 지난 2010년 12월 2011년∼201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골프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함정우 선수의 지난해 주요성적으로는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선수대회 2위(개인 2위 단체전 3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6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6위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한 가운데 하루에 10시간씩 맹훈련하고 라운딩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전국체전 충남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는 등 고향 천안을 위해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날의 결실을 맺게 된 함정우 선수는 국가대표의 도약을 위해서 앞으로 주변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실력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