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 저는 지난 6/16 ‘이 난(欄)’에 ‘의료원 관련 글’(이하 ‘관련 글’)을 올렸다가, 여러분으로부터 전화 등을 받고, 보고, (나름대로 향후계획이 있어 본인의 경우를 완곡한 표현으로 여쭤본 것에 불과한 것을 갖고) 혹자는 ‘관련 글’ 내용과 유사한 상황이 ‘실제로 의료원에서 있었던 일’로 오해를 하거나, 본질을 훼손하고 있어 6/21 관계공무원에게 위와 같은 삭제이유를 설명한 후 스스로 ‘관련 글’을 지웠습니다.
2. 사실은, 제가 과거 강등한 사실이 있음에도 이력서에는 이를 숨긴 사실이 있었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불과한일로 다중 앞에서 도지사 공로표창을 받으면서, 당연하다는 듯 득의양양하게 수상한 사실이 있었는데, 당시 제가 좀더 양심적이었다면 강등된 사실을 떳떳하게 밝혔어야 했고, 좀더 도덕적이었다면 표창을 거절하거나 최소한 부끄러워했어야 옳았습니다.
3. ‘관련 글’을 올린 날 17:00부터 30분간 약속이나 한 듯이 (평소[6/1~6/15]에는 이틀 한건에 불과하던 글이 이 날에는) 집중적으로 10건의 글이 일시에 올라온(3건은 바로 삭제되고 익일 3건의 답변으로 채워졌음) 점. 글쓴이, 이, 송, 유, 박 모씨 등은 한 의료원에 같은 이름의 직원이 있고, 또 한 의료원에도 정 모라는 같은 이름의 직원이 있는 점. 평소 건당30여 줄이나 되던 글 분량도 그날의 글은 평균 3줄에 불과했던 점 등을 살펴보면 밀어내기를 한 듯한 냄새가 조금은 나나,
4. 요즘 의료원에는 부장, 팀장, 계장, 팀원이 한 방을 쓰고(층층시하 관리 감독자가)있어, 감히 근무시간 중,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시간대에, 직원 다수가, 손을 놓고 인터넷이나 즐기고 있을 분위기도, 그렇게 기강이 해이된 조직도 아니고, 이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을 그런 관리자도 없을 것입니다. 의료원직원과 ‘동명이인’인 다수가, 우연히 당일, 같은 시간대에, 이상하게 모두 짧은글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5. ‘관련 글’에 대한 상식은 실제로 의료원에서 업무처리 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실은 저에게도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와 유사한 전과(前過)가 있기에, 향후계획 실행 시 필요하오니 원장공모 요령(자격, 응모시기, 제출서류 등)을 이 난이 아닌 저의 전자우편으로 알려주시고, 가능하시다면 ‘관련 글’에 대한 답변도 e-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