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먼저 바쁘신중에도 불구하고 보령시「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주신 김갑동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과의 대화」는 민선3기 출범시점인 작년 7월부터 도내 全시군과 출장소를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도민을 모시고 "도정의지"와 "정책방향" 보고와 함께 도정전반에 걸친 도민의견을 진솔하고 폭넓게 수렴하여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다만, 당일 토론회에서는 선생님 이외에는 농업분야에 대한 의견을 주시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난 2.6 당진군 「도민과의 대화」시에는 "전국 제1의 고품질 쌀 생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바 있으며, 제2주제인 「1등 충남 만들기」때에는 도정 전반에 대한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동안 쌀을 포함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들께서 의견을 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선생님께서 건의해 주신 "식량주권의 필요성"과 "농정에 대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으며, 우리 道에서도 쌀산업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쌀값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를 활용 재배면적을 적절히 조정해 나가기 위해 직접 지불제를 시행,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면서 재배면적은 유지시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道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위한 자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道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비료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도 223억원을 지원하여 도내 全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10개소의 「쌀 명품화 단지」를 조성하여 충남쌀의 명성을 높여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남에서 생산되는 쌀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습니다.
농업은 당대의 우리뿐만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생명산업입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우리 농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김갑동 선생님을 비롯한 60만 농업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김갑동 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 조금전 이 란에 글을 올리고 나서 생각하니 좀 궁금한 점이 있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도지사님의 각 시군민과의 대화 시간이 지역 발전에 치중한 행사인지 아님 사회전반적 총체적인 문제를 다루는 시간인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농업관련 질문을 드렸기에 행사 취지도 모르고 실수를 한것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