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업문화의 정착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 충청지역 산업안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충청 건설안전 체험교육장\\"이 준공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건설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면서 우리 고장에 이처럼 훌륭한 교육장을 설립해 주신 조순문 한국 산업안전공단 이사장님, 이은영 대전지도원 원장님을 비롯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謝意를 표합니다.
자리를 함께 하신 정진석 국회의원님, 전진희 대전지방노동청장님,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님, 박성배 대한건설협회 충남도 회장님, 홍순규 연기군수님, 임태수 연기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하신 내빈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산업 근로자의 안전은, 그 분들이 바로 국가 발전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과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일과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지난 한해의 산업재해자가 6만명을 넘어 섰고 산업재해로 인한 연간 경제손실액이 약 7조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뜻에서 이번에 설립된 \\"충청 건설안전 체험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고장의 안전한 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구심체가 될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 실습시설을 통해서 연간 4천여명의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이 교육장에는 우리 산업 근로자를 사랑하시는 모든 한국산업안전공단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인간존중의 정신이 배어 있다는 사실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 본위의 행정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 건설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우리 道에, 이런 교육장이 들어서게 된 것도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이제, 완연한 봄과 함께 각종 건설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로하기 쉬운 계절이어서,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인 것입니다.
우리가 늘 경험하고 있습니다만, 사고는 아주 사소한 부주의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道에서는 바로 이러한 안전의식을 주민에게 심어 주기 위해서 안전문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각 산업현장에서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왔습니다.
앞으로 각 사업장에 대해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도감독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충청 건설안전 체험 교육장 설립을 계기로, 우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 교육장이 우리 지역 산업안전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임직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공단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健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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