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해 안전점검 추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개 시·군에 분산돼 있는 △경기장 57곳 △1000㎡ 이상 숙박시설 113개소 △버스터미널 23곳 등 총 193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기장 붕괴·전도·지반 침하 위험 여부 △경기장 부대시설 안전 상태 △개·폐회식장 무대 안전 상태 △대축전 시설 비상 대피 계획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개·폐막식장 무대 및 시설에 대해서는 대축전 개막 이틀 전까지 추가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적인 축제인 대축전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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