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도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건설행정 담당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 도로, 교통, 건축, 도시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올해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주요 시책으로 △지속가능한 국토 개발과 행복한 생활 기반 조성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과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광역교통망 확대와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 등을 설명했다.
또 △지적 기반 공간 정보 통합 제공과 신기술 육성 지적·공간정보 제공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로 육성 등도 주요 시책으로 소개하며,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시·군이 제출한 △계룡 신도안∼유성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 △당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금산 마을택시 운행 확대 시행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와 시·군 정책집행의 일관성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담당자가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금년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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