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 2월 28일(수)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징후) 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소년통합지원체원체계(CYS-Net) 4대 공공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공적 서비스 기관들의 청소년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번 4대 공공기관 합동 회의에는 충남 지자체 청소년 관계 공무원, 충남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충남경찰청 및 경찰서, 16개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모여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 다양한 위기(징후)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상황 시 긴급개입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뜻을 모았다.
매년 다양한 욕구로 학교 밖으로 나오는 청소년의 증가 및 청소년 고위기 사례의 증가로 충남 지역 내에도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위기 청소년 발생 시 즉시적인 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이번 합동회의는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발전방안 마련, 위기사례 발생 시 개입을 위한 기관별 역할의 재정립 등이 논의 되었다. 기존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제공받던 공적서비스를 위급한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공적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들이 충남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거나 학업중단,학교폭력 피해로 고통 받지 않도록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 센터장은“매년 다양한 요구에 의해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학교 밖 청소년 비행과 범죄율의 증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및 폭력수준의 심화 등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공공기관 합동 회의를 주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충남지역의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좀 더 안전한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민법 제32조 및 충청남도청소년육성및지원조례 제27조에 의하여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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