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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화생활이 필요해

클래식 어디까지 봤니?

2024.02.06(화) 13:59:57심청이(tileone@naver.com)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우드윈드 앙상불]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보셨겠지만, 찾아가기 편리한 방법과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아래 사진의 붉은 부분이 도청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도로이다.

도청문화예술회관
▲ 도청문화예술회관

이곳을 통하여 지하로 들어가면 바로 뒤편이 문예회관이다.
입구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본다면 아래와 같은 아름다운 문예회관 출입구가 보인다.
이곳은 지하주차장이면 문화예술회관 지하2층에 해당한다.

지하주자창
▲ 지하주자창

출입구를 지나 통로에 들어서면 격자무늬의 패턴이 보이고 이 통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복도
▲ 복도


▲ 1층 현장예매 및 표받는 곳

티켓은 예매는 온라인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하고 이곳에서 티켓을 받는 방법과 현장에서 예매를 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현장예매의 경우 잔여석을 판매하는 경우이기에 인터넷 예매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1층 현장예매 및 표받는 곳
▲ 드디어 받았다 티켓

드디어 받은 티켓!!
음, 뭔가 있어 보이는 이 느낌..... 좋다... 공연이 기대된다.

드디어 받았다 티켓
▲ 고향사랑 기부제 많이 사랑해 주세요

티켓을 받고 입장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시는 농협 직원들의 보습이 보인다.
홍보 선물으로 우리쌀을 포장하여 안내장과 함께 나누어 주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 많이 사랑해 주세요
▲ 홍보는 이렇게, 사진빨 좋아!

안내장과 포스터를 이렇게 모아 놓으니 촬영하기에 너무 좋다.
눈에 확들어온다고나 할까?

홍보는 이렇게, 사진빨 좋아!
▲ 안내장 앞

안내장 앞
▲ 안내장 뒤

안내장 뒤

드디어 들어온 문화예술회관 오늘 공연할 무대가 눈에 들어온다.
공연시작 10분전에 입장을 한다. 아주 알맞은 시간인 듯하다.



셋이 때로는 넷, 다섯이 어울려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 정말 감미롭다.



클래식은 너무 어렵다. 그리고 정말 적막하다.
일정시간이 지나가니 앞좌석에 앉은 꼬마친구 둘이 뒤에 친구가 있었는지 뒤를 돌아보며 어쩔줄 몰라 한다.
사실, 나도 그렇다.
까막귀인 내가 듣기에도 지겹다. 어떻게 들어야 할지 무엇을 포인트로 감상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하니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아주 예전 사람들이 음악을 왜 좋아 했을까?
자연의 소리를 내가 듣고 싶을때 듣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리고는 들어 보았다.

모두 3파트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

첫째는 3인이 함께 바흐의 음악을 연주 하였는데 
참새, 꾀꼬리 그리고 두루미가 연주를 시작하였다.
두루미는 심판이면서 서로의 노래에 추임을 넣어 준다.
참새와 꾀꼬리가 서로 경연을 하는데 정말이지 감미로움 그 자체이다.
이 경연에 두루미가 추임을 아주 맛깔스럽게 넣어 준다.
좋다. 아주 좋다.

둘째는 5인이 베토벤 음악을 연주했다.
물 위에 피아노 건반이 놓여져 있고 물을 튕길 때마다 환상의 소리가 날아든다.
홍학들이 피아노 물위에서 서로 물을 튕기며 노니는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며 들으니 정말 환상이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숲속에서 나뭇잎과 풀들 그리고 담쟁이 덩굴 들이 기지개를 켜는 보습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아름답다.
연두빛의 잎들이 아침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비치는 모습니다.
그대로 음악을 타고 내 가슴속에 파고드는 듯하다.



감사하다.
이런 멋진 소리를 나에게 선물한 베를린 친구들 그리고 자랑스러운 한국의 이진상 이민호 이미성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또 한 친구, 피아노 옆에서 악보를 넘겨주던 이름 모를 꼬마친구 고마워요.



나갈 때는 천천히 그리고 질서있게 ~~
충남도민의 문화의식과 질서의식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끼고 사랑하지! 우리관광자원.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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