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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충남도립공원 5월 야생화

대둔산 충남도립공원에서 5월 하반기에 피우는 야생화10종

2021.05.24(월) 22:44:06松山(5songsan@hanmail.net)


▲ 금난초

금난초는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난초과 은대난초속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학명은 ‘Cephalanthera falcata (Thunb. ex A.Murray) Blume’이다. 선명한 노란색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금난초라고 부른다.



금난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키는 40~70㎝, 잎은 긴 타원형으로 줄기를 싸고 있으며 길이는 8~15㎝, 폭은 2~4㎝ 정도로 6~8개의 잎이 어긋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매끄러우며 털이 없다. 꽃은 황색으로 정상부에 3~12개 정도 달리고, 둘러싸고 있는 잎은 길이가 약 0.2㎝ 정도의 삼각형이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1.4~1.7㎝로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잎은 3개이고 꽃받침보다 다소 짧은 듯하지만 거의 비슷하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갈색이며 7~8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먼지 같은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 은난초

은난초는 전국의 산과 들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40~60㎝이고, 잎은 길이가 3~8.5㎝, 폭이 1~2.5㎝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곧게 서고 3~6개의 잎이 어긋난다.


▲ 은난초 

꽃은 5월에 흰색으로 길이 2~8.5㎝의 원줄기 끝에 길고 가느다란 꽃대에 꽃자루가 없는 3~10개의 작은 꽃이 조밀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약 0.8㎝로 뾰족하고 꽃잎은 넓고 뾰족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길이가 꽃받침조각의 약 2/3 정도이며 아래로 돌출된 부분은 짧고 중앙에 찢어진 잎은 5개의 주름이 있고 타원형이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가 약 2㎝, 지름은 약 0.4㎝의 넓은 원통형으로 달리며 안에는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 은대난초

은대난초는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길이가 5~15㎝, 폭이 1.5~4㎝로 끝이 뾰족하고, 뒷면과 가장자리에는 털과 같은 작은 돌기가 있으며 긴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에 마치 칼집 모양과 같이 줄기를 둘러싸는 잎이 있다.


▲ 은대난초

꽃은 5월에 흰색으로 길이는 0.4~0.7㎝이고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약 1.1㎝로 뾰족하며 꽃잎은 짧으며 폭이 넓고 입술모양꽃부리는 밑부분에 아래로 돌출된 작은 것이 튀어나온다. 중앙부의 찢어진 잎은 안쪽에 연한 황갈색의 주름이 있고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7~9월경에 길이 2~2.5㎝의 갈색으로 달린다.


▲ 제비란

제비란은 현화식물문 >백합강 >난초목 >난초과 >제비난초속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의 일부가 방추형으로 굵어진다. 줄기는 높이 20-50cm로 곧추선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 길이 8-15cm, 폭 3-5cm인 타원형의 큰 잎 2장이 거의 마주난 것처럼 달리고, 위쪽에는 피침상 선형의 작은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 제비란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길이 8-16cm의 이삭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향기가 있다. 포는 피침형으로 꽃보다 짧다. 입술꽃잎은 길이 1-1.3cm인 넓은 선형으로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이다.


▲ 은방울꽃

“방울소리가 향기로 나는 꽃” 꽃말은 “순결”이다
산지의 숲 속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옆으로 뻗어나가는 땅속줄기와 많은 잔뿌리를 가지고 있다. 2~3장의 넓은 타원 꼴의 잎이 뿌리로부터 자라나오며 길이는 20cm 안팎이고 기다란 잎자루를 가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갈라진 꽃잎은 6갈래이고 통꽃이다. 수술은 6개에 암술을 둘러싸고 있다. 씨방은 달걀 모양 3개이고 암술대는 짧다. 은방울 닮아서 은방울꽃이라고 했지만 거꾸로 은방울꽃을 보고 사람들이 은방울을 만들었다고 봐야 맞다.


▲ 민백미

민백미는 식물 >쌍자엽식물 합판화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이며 학명은 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et Sav.) Matsum 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 수염뿌리가 있고, 높이 30~60cm 정도의 원줄기는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온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7~14cm, 너비 4~8cm 정도의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민백미
 
5~7월에 산형으로 달리는 꽃은 백색이다. 골돌과는 길이 4~6cm, 지름 5~8mm 정도로 피침형의 뿔과 같으며 종자는 길이 7mm 정도의 넓은 난형으로 흰색의 털이 있다.‘선백미꽃’과 달리 꽃차례는 꽃자루가 있고 소화경은 길이 2cm 정도이며 꽃도 지름 2cm 정도이다.


▲ 뱀딸기꽃

뱀딸기꽃은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뱀딸기속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사매(蛇?)’또는‘지매(地?)’라고도 한다. 학명은 Duchesneachrysantha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때 열매에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독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열매와 잎, 뿌리 등을 약재로 쓴다. 높이는10~15cm이고, 줄기는 옆으로 뻗어 자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는데 3장의 홑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로부터 꽃자루가 나와 노란색으로 핀다. 꽃은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다른 2종류의 꽃받침잎을 가지며 수술과 암술이 많다. 꽃잎은 길이 5~10mm의 넓은 달걀꼴이다. 둥그런 열매는 지름 1cm 정도의 작고 붉은색을 띠는 수과로 딸기와 비슷하나 맛은 별로 없다.
 

▲ 애기나리

애기나리는 식물 >단자엽식물 >백합과(Liliaceae)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산지의 숲 속에서 자라며 근경이 옆으로 벋으며 번식한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로 1~2개의 가지가 있다. 원줄기 밑부분을 3~4개의 잎집 같은 잎이 둘러싼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4~7cm, 너비 1.5~3.5cm 정도로서 난상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월에 개화하며 꽃은 가지 끝에 1~2개가 밑을 향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2cm 정도이다. 6개의 꽃잎은 길이 15~18mm 정도의 피침형으로 흰색이다. 열매는 지름 7mm 정도로 둥글며 흑색으로 익는다. ‘큰애기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이 희고 씨방이 도란형이고 암술대가 씨방보다 2배로 긴 점이 다르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먹기도 하는데 줄기와 뿌리에 독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 ‘둥굴레’와 비슷하니 조심해야 한다.


▲ 애기참반디

애기참반디는 현화식물문 >목련강 >미나리목 >미나리과 >참반디속 으로 습기 많은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20cm이다. 뿌리잎은 둥근 신장 모양으로 3갈래로 갈라진 후 양쪽 갈래가 다시 2갈래로 갈라지며, 잎자루는 길이 5-15cm이다. 줄기잎은 2장이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다.


▲ 애기참반디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있는 2-3개의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모인꽃싸개는 선상 피침형이며, 길이 4-10mm이다. 열매는 분과로 1-4개씩 달린다.


▲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1941년 일제 강점기에 나온 이 노래는 광복과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고향을 떠난 수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노래로 유명해졌다. 시작 부분인 ‘찔레꽃 붉게 피는’이란 구절은 식물학자의 눈으로 보면 맞지 않는 표현이다. 원래 찔레꽃은 백옥같이 하얀 꽃으로 5월에 핀다, 토양조건이나 개체에 따라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뿐이다. 남쪽나라는 통상적으로 남해안을 말한다.



해안 백사장에는 어김없이 붉은 꽃이 피는 해당화가 자랐고 지방명도 찔레다. 작사자가 본 찔레는 해당화였다. 그러나 문학작품이나 노래가사에 등장하는 식물이름이 틀렸는지 맞는지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면 그만이다
 

▲ 대둔산 월성봉 주변 ET 바위


▲ 월성봉에서 내려본 법계사(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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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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