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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떠나는 신나는 방학 나들이! 커피에 바나나!?

2024.02.28(수) 13:52:37여행하는 리따(dyun06@naver.com)

길고 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농촌체험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
체험비 50% 를 지원 해 엄마,아빠의 부담은 줄여주고, 기분좋은 추억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천안시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나' 농장을 다녀왔는데요.
기후변화는 늘 무거운 주제로만 생각해왔는데,
이런 기후변화를 기회로 삼은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어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농장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에서는 커피나무와 바나나, 다양한 열대과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시골, 농촌 하면 밀짚모자, 밭매기 정도만 떠오르던 도시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이 곳!
마치 대형 식물원의 온실에 온 듯 초록의 바나나 나무 풍경이 너무 예뻤고,
주렁주렁 매달린 바나나를 관찰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체험의 시작은 농장투어였는데요. 바나나나무 온실을 산책하며
어떻게 한국에서 열대과일을 키울 수 있는지 , 바나나 나무의 특징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의 하이라이트!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바나나케이크만들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바나나로 만드는 특별한 케이크!
고사리 손으로 바나나를 자르고, 예쁘게 꾸며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아이들!
집중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재료는 같은데 만들어진 케이크의 모양은 모두 제각각!
화려한 모양 만큼이나 맛도 좋네요!


바나나우유도 갈아마셨는데요. 설탕이나 다른 재료 없이 바나나와 우유만으로 만든 바나나우유인데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만입니다!

엄마,아빠에게는 따끈한 드립커피가 제공되었어요. 케이크와 함께 잠시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샐러드채소로 만드는 채소바구니 체험도 있었습니다.
채소를 안좋아하는 아이들도 자기가 직접 심고 가꾼 채소는 훨씬 더 친근감이 있어 편식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체험으로는 커피나무 심기!
카페에서 사먹어 보기만 했던 커피이기에, 커피나무나 열매를 직접 본적이 없었는데요.
커피나무를 집에서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던 천안농촌체험여행!
마음한켠이 무겁게만 느껴지던 지구온난화 문제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체험농가를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데이트코스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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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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