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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 방조제 가을날에 자전거 타는 풍경

2022.10.27(목) 20:30:05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 호는  마스크 쓰기가 해제되는 날의 기념으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만끽하며 라이딩해보았는데요. 상쾌한 공기가 일품이었어요. 엘리시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미래 인류의 이상향이 아닌가 해요.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또 방사능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아마도 지구 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지금 이순간만큼은  자유를 만끽하고 신선한 공기를 맘껏 마시고 있어요. 




방조제 위 자전거길을 따라 올림픽 트렉경기장처럼 바닷바람을 맞으며 라이딩하면요.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참 서해랑길이 이 길을 따라 서천 마량포구까지 구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여름이면 서해랑길 자원봉사자들의 행렬을 자주 보실 수가 있어요. 그리고 강변에  경주말이 방목되고 있는데요. 가까이서 대화할 수 있는 경주말의 반응이 참 착하답니다. 직접 풀을 뜯어 주어도 괜찮아요. 



좌측으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정면에는 최치원의 명문장이 있는 맥도섬의 병풍바위가 세월을 이긴 체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옛날에는 방조제도 없고 맥도섬이 섬이었을 때 생각하면 운치가 더할거 같지요. 배타고 유유히 막걸리 한잔하며 시와 벗을 하며 살았을 것이라 유추해 봅니다. 라이딩한지 30여분 만에 죽도에 도착했네요. 지금은 상화원이 들어서 있어 관광자원으로 인기가 매우 많아요. 
가을날에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겨보아요.  어여들와봐! 남포방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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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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