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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련의 꽃이 가득 피어있는 자연 마을

논산 주곡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연못의 수련

2021.06.07(월) 11:18:24계룡도령춘월(mhdc@tistory.com)





6월이 되면서 여기저기 수련이 피어나는 곳이 많아지는데요.
일석삼조로 아름다운 수련도 만나고 역사적 유적도 만나면서 자연이 그대로 스며든 명품 소나무길도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마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가 한창인 이곳은 지금 수련이 한창입니다.



백련과 연이 피어나는 연못에는 아직 연꽃이 필 시기가 아니라서 연꽃을 볼 수는 없지만 그외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염려할 것은 없는데요.



짝짓기에 바쁜 나비들 너머로 자리한 연못은 곧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필텐데요.



아주 특이하게 생긴 벤치에 앉아서 아름답게 피어날 연꽃을 바라볼 생각에 설레이는데요.



이렇게 설레이는 마음을 그대로 기대로만 그치면 않되겠죠?
연못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수련 연못이 있는데요.



하얀수련과 빨간수련이 자라고 있으며 지금 한창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수련은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꽃에 더위를 식혀주는 진정 작용이 있어 불면증이나 더위 먹은 데에 약으로 사용한답니다.



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water lilies)은 한자이름에도 나와있듯이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꽃을 활짝 피우다가 오후2시가 넘어가면 꽃을 오므리기 때문에 마치 잠을 자는 듯해 수련이라고 부르며 꽃의 수명은 보통 3∼4일이고 수련의 꽃말은 화려한 빛깔과 모양과는 달리 '청순한 마음'이랍니다.



수련은 꽃이 수면 위의 적당한 높이로 솟아 있기에 반영을 함께 담는 것이 보기에 좋은 듯한데요.
잎이 너무 밀집해 있으면 반영을 잡기 힘들기에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죠. ^^



그리고 꽃잎이 마치 천 조각을 잘라 가장자리를 풀어 헤쳐 놓은 듯 너덜거려 보이는 노랑어리연도 만날 수 있는데요.
어리다·작다의 의미인 우리말 접두사 어리를 붙이고 꽃이 노란색이어서 갖추어진 이름 노랑어리연꽃의 꽃말은 수면의 요정, 청순, 순결, 부귀, 영화, 다산 등이랍니다.

수련과 백련, 연이 자라는 1600여 평의 넓은 연못에서 아름답게 핀 수련과 어리연을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장승공원과 붙어있는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술골마을의 연못 근처에는 백일헌종택이, 사색의 길과 이어진 명품 소나무 오솔길이 있으며 가가운 노성면의 궐리사와 명재고택, 노성향교, 종학당은 입장료나 주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름다운 연꽃도 만나고 역사적 유산도 만나고 자연마을의 명품길도 산책하는 여행 어떤가요?
충남의 여러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충남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의 아름다움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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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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