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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효도가 기본이죠”

어르신 행사인 ‘은빛페스티벌’ 참석했다 ‘옥경이’ 열창

2013.06.12(수) 11:29:33바람의꽃(d2r2ok@naver.com)

6월 11일(화)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0회 은빛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은빛은 실버... 네, 어르신 행사입니다.
 
한국레크리에이션연구협회 주최로 충남도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0여분이 참석하셨는데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취지인 것 같더군요.
 
이날 행사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참석했습니다. 단체장이 그러하듯 축사를 하러 온 것이죠.
 
그런데, 축사하러 올라간 무대에서... 도지사님 트로트를 열창하더군요.
노래제목은 <옥경이>.

안희정 지사가 노래를 부르자 어르신들이 무대 앞에 나와 춤을 추심

▲ 안희정 지사가 노래를 부르자 어르신들이 무대 앞에 나와 춤을 추심


실력은... 뭐 영상 보고 직접 확인하시고요... 어쨌든 열심히 부르더군요.

<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OfhYeliT74Q&feature=youtu.be

역대 도지사님들에 비해 젊어서 그런지
농사일이든 수해 복구활동이든, 체험이든 뭐든 시키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일단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도지사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보기는 좋았습니다.
 
노래를 마친 뒤 축사를 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전쟁과 보릿고개, 어려운 시절 넘기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성취한 대한민국은 지금의 어르신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은 모든 일의 근본이다. 효도하는 지방정부 만들겠다. 경로당에 식비나 시설 지원 뿐 아니라 레크레이션 강사 파견 등 어르신들이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어르신 행사에 축사하러 왔다 노래 열창하는 걸 보면서...
안희정 지사는 어떤 행사나 누구를 만나면 행사 분위기나 상대방에게 맞추는 스타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월30일 청소년 환경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와 눈높이 맞춰 이야기 나누는 장면

▲ 4월30일 청소년 환경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와 눈높이 맞춰 이야기 나누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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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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