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태화관에서 33인의 민족대표들의 기미 독립선언서가 울려퍼지고 파고다 공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각지에서 3.1만세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그 때의 장면들을 상상하고 있노라면 가슴부터 먹먹해지고 피가 끓어 오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러 순국 선열들이 많고도 많지만,
그 중에도 충남 홍성이 고향이고 민족계몽 운동에 앞장 서 신 만해 한용운 선생을 찾아 보았습니다.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 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생가지와 기념관 그리고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차장에 들어서면 음수대와 멀리 보이는 안내판이 관광객들을 반깁니다.



만해 생각지의 안내도와 한용운 선생의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홍성군 관광지이다 보니 홍성군 관광안내도는 빠지지 않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 볼거리가 많은 충절의 고장 홍성군 입니다.



만해문학 체험관 옆으로 태극기와 군기 등이 잘 왔다고 손짖을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 밑에 자리하고 있는 한용운 선생님의 동상이 미소를 지으며 반기고 있습니다.



만해 체험관에 들어서면 안내 데스크가 보이고 한용운 선생의 이야기를 풀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입구에 체험관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어 시설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한용운 선생님의 업적들이 아주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 하시고 불교계의 거장답게 법복을 입으시고 글을 쓰고 계시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법신의 님으로 돌아와 한국불교의 부흥에도 아주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 탄신 140주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해 한용운의 말과 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해 체험관 옆으로 북까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지금은 겨울이여서 잠시 쉬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꽃피는 봄이 오면 멋진 프로그램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용운 선생의 평소 정갈함이 엿보이는 듯 하였습니다.



만해 공원 중앙에 새로운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면 대한민국의 정신이자 우주만물의 근원이 되는 태극 문양을 형상화 한 모습입니다.
멋진 조형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입니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겨울을 지나다 보니 울타리가 많이 허물어져 있어요.



한용운 선생의 사당에 올르는 계단과 건물 입니다.



만해사의 모습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잔잔히 미소가 보이는 듯 합니다.



만해사 뒤편에서 정면을 내려다 보면 이렇게 시원하게 탁트인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만해사에서 시원한 풍광을 즐기고 내려와 생가지를 지나 옆으로 돌아서면 민족시비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원 위쪽으로 동산에 산책길과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돌아 보기 너무 좋습니다.



한용운 선생의 '복종'이라는 시가 새겨진 조형물입니다.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여러 순국 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없었겠지요.



2024년 3월 1일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님들의 희생에 고개를 숙이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멋지게 살겠습니다.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이곳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리고 싶어 전에 찍어 놓은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한용운선생 생가지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