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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소풍길 걸으며 노을 속으로 빠져봅시다

논산 탑정호 저녁노을 & 야경

2023.02.04(토) 20:01:28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논산 탑정호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 용수 공급용 저수지입니다.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 자원이 풍부하며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주변의 논산 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기도 합니다.[자료출처 : 위키백과]

근래에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설치되고, 수변을 따라 소풍길이라 불리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논산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논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죠. 소풍길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야경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데요. 이를 즐기기 위해 해질 무렵 탑정호를 찾아보았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입구 쪽에 들어서니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탑정호의 노을과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는 출렁다리 건너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 길이 600m, 폭 2.2m 규모의 국내 최장 현수 보도교인데요 그동안 유료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무료 입장으로 바뀌었답니다.


탑정호 둘레에는 소풍길이 1코스부터 6코스까지 데크 길로 조성되어 있는데 종주를 하면 그 길이가 무려 19km로 8시간이나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변을 걸으며 노을을 즐기기 위해 2코스 중 일부인 수변 데크 길을 걸어봅니다.


포토 존에 LED 조명이 예쁘게 들어와 사진 찍기에 좋은데 아무도 없군요.


수변을 따라 나 있는 데크 길을 걸으며 노을과 함께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즐거움은 단연 최고입니다.


어느새 수변생태공원에 도착을 했네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수변생태공원 주변에도 LED 전구가 예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멀리 노을과 함께 출렁다리가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논산시에서 2010년부터 탑정호 수변에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과 산책 코스를 조성하였는데요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코스로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영외 면회객(논산훈련소)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답니다.


출렁다리 방향으로 다시 걸어가면서 야경과 노을을 담아봅니다.


포토 존의 조명이 노을과 조화를 이루어 너무 예쁜데 역시 아무도 없어서 아쉽기만 하네요.


데크 길 건너편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의 조명이 예쁘게 다가옵니다.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보아야겠습니다.


출렁다리가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데 해가 지면서 출렁다리에도 경관 조명이 예쁘게 불을 밝혔군요.


남아 있는 붉은 노을 빛 속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자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노을 빛과 어우러진 출렁다리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 자리에 머물면서 사진을 계속 담아봅니다.


출렁다리의 모습을 클로즈 업 해보기도 합니다.


밀어 보고, 당겨 보고... 아름다운 모습에 발걸음을 뗄 수가 없네요.


세로로 세워서 찍어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발길을 돌려 다시 수변생태공원 방향으로 돌아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수변생태공원에 어둠이 내리니 조명 불빛이 확연하게 모습을 드러내는데 조금 전에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수변생태공원의 야경도 너무 예쁜데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 합니다.
탑정호의 저녁노을과 LED조명이 빛나는 찬란한 야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가히 환상적인데 아직은 날씨가 추운 탓인지 즐기는 사람이 없습니다. 입춘을 지나면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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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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