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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트레킹하기 좋은 공주 신관공원

시민들의 행복한 휴식공간 공주 신관공원

2021.05.20(목) 23:09:46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공주시가 공주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체육 활동에 기여하고자 1996년 11월 21일에 착공하여 1998년 11월 20일에 금강시민공원을 준공하였으며 공원의 부지는 157,000㎡입니다. 금강시민공원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공주 공산성과 마주하고 있으며, 공주시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잘 열려 있기도 합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밭에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에서 시민공원임을 실감할 수 있어요.



4월 초파일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석탑 주위로 울긋불긋 연등이 걸려 있네요.



공원 입구에서는 공주시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고 있어서 넓은 공원을 자전거로 트레킹 하면 아주 편리하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바로 미르섬인데 이곳에는 지금 예쁜 봄꽃들이 화사한 모습으로 시민들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꽃이 끈끈이대나물인데요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어요.



금강 건너편의 공산성(公山城)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보입니다. 끈끈이대나물꽃 너머로 고려시대에 창건된 절 영은사(靈隱寺)를 봅니다. 19세기에 편찬된 『공산지(公山誌)』에는 백제시대에 세운 것으로 돼있으나 절 주변에서 발견된 석탑 재료가 고려 초의 유물로 밝혀져 그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조선 세조 때는 묘은사(妙隱寺)로 불렸으나 인조가 영은사로 고쳤다고 합니다.



우뚝 솟은 공산정과 공북루도 보입니다.



양귀비꽃 너머로 보는 공산정의 모습은 또 다는 느낌을 주는군요.



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는 마력을 지녔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꽃 주위로 모여드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꽃이 여심(女心)도 빼앗아 버렸는지 꽃 앞에서 어쩔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나비도 춘흥에 겨워 정신을 잃었나 봅니다. 백주에 사랑에 푹 빠져버렸네요.



분홍색 물결 너머로 파란 하늘이 더욱 예뻐 보입니다.



철 지난 유채지만 아직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 눈길이 가네요.





요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꿀벌도 꽃놀이를 즐기는 건지 부지런히 일을 하는 것인지 정신없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네요.



금강신관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아 핫(Hot)한 곳은 축제 때 장터였던 이곳입니다. 가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개양귀비꽃, 끈끈이대나물꽃, 그리고 화려한 장미꽃과 한데 어우러져 천상화원을 이루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마치,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예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사진작가님들도 더러 눈에 띄었습니다.



어때요? 너무 예쁜 모습 아닌가요?



이 아기가 너무 귀여워 사진작가님들의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답니다.



엄마와 아기... 다정스럽고도 예쁜 모습입니다.



개양귀비꽃도 이날 인기를 누리는 귀하신 몸이었답니다.



세트장 같은 가건물이 있어서 풍경이나 사진이 훨씬 돋보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예쁜 장미 터널도 있답니다.



보고 또 보아도, 찍고 또 찍어도 질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장미는 꽃의 여왕 답게 화려하고 예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이 멋진 계절이 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공주 금강신관공원으로 나들이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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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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