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궁남지(서동공원)

연꽃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

2024.06.24(월) 20:06:29영이(kiiro02@naver.com)

부여 궁남지에 다녀왔다.
영이는 궁남지가 처음이다.
이쁜 풍경을 많이 담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사진들을 담아봤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 회차로가 하나 있는데 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우릴 내려다보고 있었다. 평일 오후의 주차장은 아주 넉넉했다. 기분 좋게 주차를 하고 공원 산책을 시작했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바로 연꽃 무리가 아주 많이 펼쳐진다. 입구 쪽에는 꽃봉오리가 많지 않았다. 산책길에는 능소화가 군데군데 피어서 우리를 반겨 주었다. 아직 덜 핀 곳도 있어서 조금 더 지나면 능소화도 한껏 자태를 뽐낼 듯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연꽃 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순백색 꽃봉오리에 끝부분에 분홍 물감을 살짝 떨어뜨린 듯한 꽃들이 많아 너무 예뻤다. 간혹 꽃분홍색 연꽃도 봉오리 맺혀 있었다. 축제 준비를 위해 군데군데 매달아 놓은 등이 운치를 더했다. 연꽃들 사이로 산책로가 많아서 친구끼리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다. 아직 덜 핀 꽃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연꽃을 보다니 눈이 호사롭다.
24.6.29(토) 저녁 7시에 제 22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점등식과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7.5(금)~7.7(일)까지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를 한다. 지금은 연꽃이 많이 개화 하지 않았지만, 축제 즈음에는 봉오리가 활짝 열려서 장관을 이룰 듯 하다.
그때 한번 더 궁남지에 가고 싶다.






.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09-20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