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걷기 문화, 비 오는 날 신정호수길 한바퀴
2021.05.28(금) 11:40:57랄랄라아줌마(orangebabo84@naver.com)
아산에는 신정호수길 외에도 다양한 둘레길이 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528/IM0001720477.jpg)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528/IM0001720487.jpg)
은행나무길, 봉곡사 천년의 숲길, 탕정 둘레길과 현충사 둘레길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성웅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둘레길, 물한·꾀꼴 산성 둘레길, 용궁·도고산 둘레길 등이 다듬어지고 있어 많은 아산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더 확대되고 있어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며 자연과 벗 삼아, 걷기로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1석 2조가 아닌가 싶네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528/IM0001720488.jpg)
여러 둘레길 중에서 신정호수길은 단연 인기가 좋은데요.
시작점을 기점으로 느릿느릿 걸어봅니다.
총 4.8km의 거리, 성인 기준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천천히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1km 간격마다 안내판이 표시되어 있어 얼마만큼 걸어왔는지, 얼마만큼 더 걸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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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적당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틈에 살며시 껴 같이 걷기를 시작하였으나,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걷는 사람들이 유난히 손에 꼽히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거의 5km가 되는 이 길을 과연 걸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호수를 둘러싼 계절마다 모두 예쁜 경치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목표점에 다다를 수 있더군요.
그렇게 한 바퀴 걷기 성공한 이후 더욱 자주 찾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0528/IM00017204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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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주인과 함께 산책 나온 반려견들,
휠체어에 어머니를 모시고 봄을 느끼러 나온 딸,
아들과 함께 런닝하는 부자의 모습,
나 홀로 걷기 운동에 매진하는 수많은 사람들.
주위에 공영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도 있고, 자연생태공원이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로도 제격인 이 곳 신정호는 365일 인기쟁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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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와서 차분한 분위기의 신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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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나무의 꽃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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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미가 활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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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한여름에 우리에게 연꽃을 선사해 줄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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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단지를 지나 조금 걷다보며 나오는 3k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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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며, 잠시 내린 비로 인해 떨어진 꽃잎을 보며 즐거운 산책 겸 운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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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빗 속에 들어가 비 맞는 것도 싫어하고, 어른이 되니 자연스레 싫어하는 것은 더욱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한 걸음씩 걷기 시작하여 한 바퀴 도는데 성공!
비록 옷과 신발은 젖었으나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긴 코로나 터널 속에서 지루하고 지치는 요즘인데요.
자신이 싫어하던 일을 하나씩 해 보는 것도 색다른 삶의 공기를 맡아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요즘 들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는데요.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맑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나를, 우리 가족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야겠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걷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요.
우산 하나 들고 신정호 한 바퀴 어떠신가요.
▶ 신정호 관광단지 - 충남 아산시 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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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봉곡사 천년의 숲길, 탕정 둘레길과 현충사 둘레길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성웅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둘레길, 물한·꾀꼴 산성 둘레길, 용궁·도고산 둘레길 등이 다듬어지고 있어 많은 아산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더 확대되고 있어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며 자연과 벗 삼아, 걷기로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1석 2조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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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둘레길 중에서 신정호수길은 단연 인기가 좋은데요.
시작점을 기점으로 느릿느릿 걸어봅니다.
총 4.8km의 거리, 성인 기준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천천히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1km 간격마다 안내판이 표시되어 있어 얼마만큼 걸어왔는지, 얼마만큼 더 걸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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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적당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틈에 살며시 껴 같이 걷기를 시작하였으나,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걷는 사람들이 유난히 손에 꼽히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거의 5km가 되는 이 길을 과연 걸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호수를 둘러싼 계절마다 모두 예쁜 경치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목표점에 다다를 수 있더군요.
그렇게 한 바퀴 걷기 성공한 이후 더욱 자주 찾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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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주인과 함께 산책 나온 반려견들,
휠체어에 어머니를 모시고 봄을 느끼러 나온 딸,
아들과 함께 런닝하는 부자의 모습,
나 홀로 걷기 운동에 매진하는 수많은 사람들.
주위에 공영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도 있고, 자연생태공원이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로도 제격인 이 곳 신정호는 365일 인기쟁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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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나무의 꽃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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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미가 활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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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한여름에 우리에게 연꽃을 선사해 줄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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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단지를 지나 조금 걷다보며 나오는 3k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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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며, 잠시 내린 비로 인해 떨어진 꽃잎을 보며 즐거운 산책 겸 운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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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빗 속에 들어가 비 맞는 것도 싫어하고, 어른이 되니 자연스레 싫어하는 것은 더욱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한 걸음씩 걷기 시작하여 한 바퀴 도는데 성공!
비록 옷과 신발은 젖었으나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긴 코로나 터널 속에서 지루하고 지치는 요즘인데요.
자신이 싫어하던 일을 하나씩 해 보는 것도 색다른 삶의 공기를 맡아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요즘 들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는데요.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맑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나를, 우리 가족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야겠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걷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요.
우산 하나 들고 신정호 한 바퀴 어떠신가요.
▶ 신정호 관광단지 - 충남 아산시 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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