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OECD 중 자살률이 제 일 높다. 충남은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 17개 광역단체중 단연 1위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2020 통계): 인구 10만명당 충청남도 (34.7), 전국 (25.7) , 서울 (22.7), 부산 (27.4), 대구 (26.1), 인천 (26.5) , 광주 (22.6), 대전 (27.2), 울산 ( 26.4), 세종(18.4), 경기도 (23.7), 강원도 (33.2), 충청북도 (27.1), 전라북도 ( 27.8), 전라남도 (28.5), 경상북도 (28.6), 경상남도 (25.3), 제주도 (30.0)이다. 주목할 것은 충남의 남녀의 자살률이 남자 (47.9) 여자 (21.0)입니다. 남자의 삶과 일자리 그리고 특히 노후의 삶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
자살에 대한 수많은 원인 중 공통된 원인과 함께 그 지역의 특수한 문화에 기인한 원인도 탐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의 각 시군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것은 삶의 만족수준을 높인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화적 요인은 없을 까 ? 이것은 살면서 평소에 느끼며 생각해본 가설입니다. 가설은 앞으로 충남연구원이나 도내 대학의 관련 연구자들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남은 역사적 인물이 많이 태어나서 타 도에 대해서 자존심이 높은 편입니다.. 과거에 충청 대망론과 관련해기대한 대권인물이 대권에 실패했고 정책적으로 소외된 부분이 많았기에 좌절감이 컸을 것입니다. 충남의 대인관계의 생활방식은 점잖아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기 보다는 속으로 삭이는 편입니다. 불쾌한 감정과 불만을 외부로 토로하지 않고 내적으로 삭이므로 자신을 공격하는 경향이 자살의 문화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김태흠 당선자께서도 충남의 자살률이 1위인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이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인가 ? 에 대한 올바른 방향의 힘센 정책일 것이다. 충남도정의 방향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힘센 충남이 될 때 자살률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관련 연구단체를 통해서 자살에 대한 문화적 요인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충남에서 서로 소통하고 토론 문화를 정착하는 것도 문화적요인으로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하리 생각합니다.

만약에 김태흠 당선자께서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한 합리적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도지사의 임기가 끝날 무렵 충남의 자살률이 17 광역단체중 1위에서 중간으로 낮아졌다면 기억될만한 정책업적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힘센 충남을 통해 내포혁신도시를 함께하는 홍성군과 예산군을 비롯한 15시군이 건강도시 법제화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함으로써 충남도의 자살률의 획기적 감소가 이루어 질 수 있도곡 김태흠 도지사 당선자께서 책임있는 행정을 펼치길 소망합니다.

충남도민  내포 주민 조무성 드림